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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
260호 서원(사적) 병산서원
260호 서원(사적) 병산서원

사적 제260호인 병산서원은 풍천면 병산리 3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매년 음력 3월 9월 초정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병산서원의 전신인 풍악서당은 고려 말부터 학문을 수련하는 도장으로써, 1613년에 우복 정경세 선생 등이 서애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서 현 위치에다가 존덕사를 창건하여 위패를 봉안하였고, 1629년 선생의 셋째 아들 수암 류진(1582-1635년) 공을 배향했다. 1863년 ‘병산’이라는 사액을 받았는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이 내려 졌을 때 안동지방에서 남은 2개소 중(도산서원) 한곳이기도 하다.

병산서원은 절제와 간결, 단순과 체계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유교건축의 백미를 자랑한다. 선현의 제사를 지내는 사당과 강당, 기숙사로 구성되어 있다. 정문인 복례문은 자신을 극복하고 예를 다시 갖추라는 의미에서 따온 말이며, 유생들의 회합 장소로 많이 쓰인 만대루, 마루를 중심으로 양옆에 방을 둔 입교당이 있으며, 입교당 뒤에 사당인 존덕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