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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당 노송
풍산류씨 문중의 화합을 도모하며 여러 문중일을 치르는 중심공간으로서 화수당은 1919년 일본식 신교육 기관인 풍남보통공립학교가 세워지면서 사라지게 되었지만 그 곁을 지키던 노송은 여전히 남아 하회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이 노송은 원지정사 앞쪽으로 노송 한 그루가 웅장한 자태로 서 있다. 수령 400년의 보호수이다.
1919년 3.1 독립운동 때 이 소나무 앞에 사람들이 모여 만세를 불렀다고 전해지며 보통 화수당 노송이라 칭한다. 연좌루에서 내려다보면, 노송의 위용을 더 잘 살펴볼 수 있다. 품종은 반송(盤松)으로 알려져 있으며 1930년대 후반 풍남국민학교 운동장 확장 때 줄기 부분까지 흙을 덮어 키가 작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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