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의 입구는 현재 하회마을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넘어오는 고개 이전 삼거리에서부터 시작하여 물돌이길을 지나 마을길 입구까지이다. 이곳에는 사람들이 드나들던 큰고개, 하회마을 부녀자의 정절을 기념하기 위한 정려비, 정자와 서낭당 등이 있으나, 차로 이동하는 현재로서는 사뭇 찾아보기 힘든 유적들이 많다. 한편으로 선현들의 위패를 모셨던 매판소와 작은고개 등도 큰고개 길과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