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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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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고사위패매안지
매판소

겸암과 서애 형제분이 고개 밖(현외)에 낙고사(세덕사)를 세워 전서공의 유덕을 추모했는데 이곳에는 입암, 귀촌, 권옹, 제종반 분들을 배향하여 300여년 동안 춘추로 향사를 받들어 오다가 대원군의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이에 따라서 하회입구 삼거리 우측 언덕에 위패를 조매(위패를 묻음)하였는데, 후손들이 위패를 조매한 곳에 매판소를 세워 추모의 정을 이어가고 있다.

2003년 비를 세우고 단을 만들어 향사를 계속 지내고 있다. 낙고사가 있던 터는 풍산 류씨 입향조인 공조전서 부자가 원두막을 지어 외도 심고 짚신도 삼아 ‘삼년간 만 명에게 구휼’했던 적덕과 적선의 유서 깊은 곳이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