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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사

‘연화사’는 화산 자락에 자리 잡은 아담한 암자이다. 연화사는 양진당 종부가 주선해 광복 이후 지어져 지금에 이르고 있다. 연화사 건립과 관련하여 이런 이야기가 전해진다. 양진당 노종부는 불심이 깊은 불교신자인데, 하회로 시집 와 절이 없음을 알고, 절을 세울 요량으로 물신양면 애를 많이 썼다고 한다. 광복 이후 어렵게 주위의 도움을 받아 탑골에 절을 세우게 되는데, 이곳에는 탑이 한 기 서 있어 옛날 절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하였다. 수덕사 노승 기재스님과 윤보살의 도움을 받아 이곳에 절을 짓게 되었다. 연화사 현판은 종손 류한수 옹이 썼고, 논 세 마지기를 팔아 절터를 사고 남촌 물봉댁의 도움으로 절을 완공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