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한국국학진흥원

하회의키워드

제례문화

겸암 불천위제사
절차

조상의 영혼을 신주로 모셔오기 위한 절차이다. 초헌관이 앞으로 나아가 향을 피우고 나면, 집사가 술잔을 건네주고는 술을 따라준다. 초헌관은 이를 모사(茅沙) 그릇에 3번 나누어 붓는 뇌주?酒를 행한 다음 집사에게 주면 제사상에 올린다. 초헌관을 비롯하여 모든 제관들이 재배한다. 강신례는 하늘에 머물고 계신 혼魂을 불러 내리기 위해 향을 피워 연기를 올려 보내고, 지하에 깃들어 있는 백魄을 모셔오기 위해 땅을 상징하는 모사 그릇에 술을 따라 붓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