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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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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문화

하회의 현판
하회마을 현판의 사례

겸암정사(謙嵓精舍) : 하나하나 또박또박함이 잘 드러났으며 오밀조밀함이 돋보이는 해서체이다. 조선 중기 서예가로 이름이 높았던 원진해가 어릴 때 쓴 글시로 전해진다.

암수재(闇修齋) : 부담감 없이 자유롭게 표현되었으면서도 가볍지 않고 안정감이 있는 행서체이다. 조용히 몸을 닦는다는 뜻이다.

강습재(講習齋) : 무겁게 시작하여 억눌림이 보이는 듯도 하나 유연하게 이어져 나감이 이를 상쇄하고 굳건히 제자리에 놓인 행서체이다. 학문을 강설하고 익힌다는 뜻이다.

겸암정(謙菴亭) : 군자는 스스로 자기 몸을 낮춘다는 뜻으로 주역의 겸괘에서 취한 당호이다. 퇴계의 친필이다.

허수료(虛受寮) : 벼슬을 얻는 데 욕심을 두지 않는다는 뜻이다. 굵고 튼튼하면서 자연스럽게 흐름이 이어져 안정된 행서체이다.

절선헌(節宣軒) : 절제되면서도 힘차고 유연하면서도 본연의 강직함이 제대로 드러나 기분 좋은 행서체이다. 퇴계의 친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