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문화
하회16경
하회 16경시
마암노도(馬巖怒濤) 江心石如馬 : 강 한가운데 말처럼 생긴 너럭바위
水到增盪擊 : 불어난 강물이 부딪쳐 세차게 소용돌이 치네
雷掀轉萬穀 : 우레 처럼 울리는 소리 수레 만대가 달리는 듯
銀屋湧百尺 :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 백 척이나 치솟는구나
부용대 앞 갈모바위에 부딪치는 성난 물결, 강물이 불으면 물 부딪치는 소리가 요란한데 뒤에 장천암(障川巖)으로 이름을 고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