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3년에 세워진 병산서원에는 주향(主享)인 서애 류성룡과 그의 셋째 아들 류진이 배향되어 있다. 이들의 위패는 경내에 위치한 존덕사(尊德祠)에 모셔져 있으며, 음력 3월과 9월의 초정일(初丁日)에 춘추향사가 각각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