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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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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대

부용대는 하회마을 북쪽의 병풍처럼 서있는 절벽이다. 부용대에는 화천서당, 옥연정, 겸암정, 상풍정 등 풍류와 교육시설이 산재해 있던 곳이다. 형제암, 능파대 등의 암석들과, 부용대를 감싸 도는 화천과 수많은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부용대 아래에는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다.
화천이 굽이쳐 흐르는 모습과 부용대 아래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 하회마을과 부용대를 오가는 배 그리고, 깎아지른 절벽에서 그 옛날 선비들은 기개를 담아 시를 짓기도 하는 곳. 그곳이 부용대이다. 부용대는 선비들의 기개와 풍류를 한 몸에 받아 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옛날 하회에 삶을 일구었던 선비들은 하회마을의 아름다움을 시를 지어 칭송하기도 했다. 이를 하회 16경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