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애 류성룡(1542∼1607) 선생의 맏형인 겸암 류운룡(1539∼1601) 선생이 학문 연구와 제자를 가르치기 위해 세운 것이다. 1567년(명종 22)에 지었다고 하며 부용대 서쪽 높은 절벽 위에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