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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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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재

중요 민속자료 제91호.
서애 류성룡(1542∼1607) 선생의 손자 류만하공이 충효당에서 분가할 때 지은 것이다. 뒤에 유만하 공의 아들 주일재 류후장 공이 늘려 지었다고 하는데, 집 이름도 선생의 호에서 따 온 것이다.
하회마을 남촌 충효당 뒷편 골목에 있으며 문간채, 사랑채, 안채, 광채, 사당채로 구성되어 있다. 골목으로 이어진 담장 중간 끊어진 곳으로 들어서면 사랑채와 문간채가 있고 안마당을 들어서 왼쪽에 광채, 앞쪽에 안채가 자리잡고 있다. 문과 담장이 어우러져 대체로 ㅁ자형 배치를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집은 각 동의 변화있는 배치와 담장의 묘용(妙用)이라는 점에서 두드러진 특색을 보이는 집이라 하겠다.